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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제 목 :   성전을 정결케 하신 예수님
ㆍ날 짜 :  2006-03-07 Tue.  Prev Next ㆍ조회수 : 4,077 
제목 없음
성전을 정결케 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2:13∼22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 2:16)
파괴는 건설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체로 어떤 현대식 건물을 지으려면 낡은 기존 건물을 파괴해 버려야 하는 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요한복음 2장에는 새로운 복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 낡은 율법적 유대주의를 무너뜨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주님께서 고난주간에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을 정결케 하신 것입니다.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장사하는 자의 소와 양을 내쫓으시고 환전하는 자의 돈을 쏟으시며,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을 향해 비둘기는 가지고 나가라고 하시면서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잠시 후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한 참 성전의 시작을 알리는 말씀이었습니다.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시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과 삼일 후의 부활 사건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새로운 영적인 성전이 우리에게 지어진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을 희생의 제물로 하는 참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히브리서 3장 1절 이하에 보면 율법의 창시자인 모세보다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은총을 통해 신령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양이나 소나 비둘기 등의 제물이 필요 없는 예배, 십자가를 통해 드려지는 참 예배의 도래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낡고 형식적인 예배제도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즉, 예배의 복음적인 혁명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짐승의 희생이 아닌 어린양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희생으로 새로운 성전을 세워 주신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면서 끊임없는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신령과 진리로 주님께 나아가 항상 예배하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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