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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제 목 :   예수님 앞에 선 사람
ㆍ날 짜 :  2006-03-06 Mon.  Prev Next ㆍ조회수 : 5,137 
제목 없음
예수님 앞에 선 사람  
•요한복음 2:1∼2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요 2:7)
어느 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그의 모친을 동반하고 가나라는 동네의 혼인잔치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음료수가 바닥이 났습니다. 그 음료수는 포도주였습니다. 잔치 분위기가 흐려지고 주인은 곤혹스러웠을 것입니다. 난처한 주인의 입장을 안타깝게 여긴 마리아는 예수님께 사정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날, 주님께서는 공생애에서 첫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물로 포도주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이적에는 언제나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첫 이적의 사건 속에는 더욱 큰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 가나 혼인잔치의 이적은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과 인간 능력의 한계를 보여 줍니다. 사람이 만든 포도주는 무한하지 않았습니다. 마시다 보니 부족했습니다. 시편 23편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풍성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 시대에 사렙다 과부의 가정에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셨고, 물고기 두 마리와 떡덩이 다섯 개로 오천 명 이상을 배불리 먹이신 무한한 능력을 소유하신 분입니다.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이 이적은 유한한 사람은 겸손한 자세로 주님을 의지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삶에 지치고 시달리는 모든 사람들은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굳센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빈 항아리와 같지만, 주님께서 원하시면 언제라도 가득 채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끝으로 이 이적에서 알아야 할 것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두 가지 명령을 하셨습니다. 빈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는 것과 하객에게 그 물을 떠다 주라는 것입니다. 두 가지 명령 다 순종하기 어려운 문제였지만 예수님의 모친은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말했고, 종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주님!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여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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