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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제 목 :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패역한 인간
ㆍ날 짜 :  2008-02-20 Wed.  Prev Next ㆍ조회수 : 5,969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패역한 인간

[본문말씀]

로마서 1: 26∼2: 11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롬 1: 28)  



[묵상내용]

창세기 3장에 나타난 인류 최초 범죄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따먹은 것이 그토록 패역한 범죄였을까요?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범죄의 핵심은, 사탄의 유혹에 따라 자기가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 5).” 사탄의 유혹의 핵심이고 인간범죄의 핵심이 바로 이 말씀에 담겨있습니다. 죄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내가 내 삶의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모든 시도입니다. 즉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이것이 죄입니다.

로마서는 로마교회에 보내는 사도 바울의 편지인데, 그는 먼저 자신을 소개하며 편지를 쓰는 이유를 밝힌 후에 복음의 핵심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복음이 필요한 인간의 상황, 곧 죄에 물들어있어서 소망이 없는 상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죄로 인한 오염 때문에, 자기가 마치 자기 삶의 주인인 양,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본질적으로 싫어하는 인간의 패역함, 바로 이 상황이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기에서부터 모든 죄의 열매들이 나옵니다.

불의, 추악, 탐욕,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등 죄의 열매들을 맺을 수밖에 없는 것은 죄의 뿌리, 즉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상실한(타락한)’ 마음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공연히 악을 행하고, 심지어 이런 자들을 옳다고 할 정도로 오염된 것이, 구원이 필요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여전히 상실한 마음 속에서 죄악 가운데 헤매고 있을 우리의 모습을 한 번 상상해보십시오. 정말 몸서리쳐지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내버려두시지 않고 십자가의 은혜로 죄를 씻어주시며, 당신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신 그 큰 은혜를 생각하며 오늘도 부단히 주권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그리스도인, 그래서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선포되고 전해지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기도]

하나님이 온 천지만물의 하나님 되심을 만방에 선포하는 그리스도인 되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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