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6年 07月 ▶
|
| Sun |
Mon |
Tue |
Wed |
Thu |
Fri |
Sat |
| |
|
|
|
|
|
01 |
| 02 | 03 | 04 | 05 | 06 | 07 | 08 |
| 09 | 10 | 11 | 12 | 13 | 14 | 15 |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 30 | 31 | |
|
|
|
|
|
|
|
|
|
|
ㆍ날 짜 : 2006-04-24 Mon.
Prev Next |
ㆍ조회수 : 5,530
|
|
|
|
제목 없음
 |
우리 꼭 그렇게 합시다! |
|
|
 |
|
|
•요한복음 17:1∼11 |
 |
|
|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 17:11) |
|
|
 |
 |
 |
|
저 같은 목사는 말문이 막히면 함께 기도하자고 합니다. 말문이 막혔다는 것은 처지가
궁색해졌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기도하자고 하면 우리도 모르게 힘이 빠져 버립니다. ‘길이 있어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하면 모두 좋아할 터인데
말입니다. 기도는 다른 방법이 없거나, 힘이 모자랄 때 하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젊어서는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쓰고,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의 힘을 알게 되면서 몸보다는 마음을, 머리보다는 가슴을, 경험보다는 진리를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조금씩 철이 들어간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철이 든다는 것은 시야가 넓어지는 것이며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저는 기도의 소중함을 더 알아갑니다. 기도를 무기처럼 써서 목적을 이루는 것이 저의 지난날의 모습이었다면, 요즈음은 기도를 저를
담는 그릇처럼 쓰고 있습니다. 저는 목사의 자식입니다. 제가 목사가 되었을 때 아버지에게서 들은 ‘목사는 평생을 기도하며 교인들을
위하여야 한다’는 말씀의 무게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자기를 위해 기도해 주는 목사를 가진 교인은 참 행복합니다. ‘이 사실을 교인들도 정말
알까’ 하는 궁금함이 있습니다. 제가 목회하면서 아버지의 기도를 늘 기쁨으로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나를 위한 아버지의 기도를 들을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슬픔을 더하게 하였습니다. 이제는 생전의 아버지의 기도가 다 이루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는 아버지가 겨울
새벽에 입으셨던 털이 다 해진 낡은 외투를 기억합니다. 그분에게, 제게도, 아버지의 교인에게도 그 외투는 보물이었다는 사실을 지금 저는 새삼스레
느낍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기도하며, 목사가 교인을 위해 기도하며, 선생이 제자를 위해 기도하는 그 귀함을 저는 요즘 더
절감합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시기 전에 그들을 위해 하신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조금은 알 듯합니다.
주님은 자신의 살점을 떼어 내듯이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천천히 읽으시고 우리도 주님처럼 기도하십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 정성껏 기도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큰 복이 되지 않겠습니까! 기도보다 더 적극적인 사랑은 없습니다. 기도합시다. 우리 꼭 그렇게
합시다! |
|
|
 |
 |
 |
|
| 주님, 저희가 기도합니다. 들으시고 허락하시옵소서. 아멘. |
|
|
|
|
| |
|
|
|
|

※ 로그인한 사람에게만 덧글쓰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로그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