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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날 짜 : 2006-12-04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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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수 : 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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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사랑의 확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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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이사야 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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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사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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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사과 농사를 짓는 아버지가 가을에 사과를 판 날, 그 돈을 다 집어 들고
밤중에 가출을 했습니다. 도시에 나가서 성공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십 년만에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도시에서는 더 이상 살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죽어 버리자’ 하고 마음을 먹었지만,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한 번이라도 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버님, 제가 이제 집에 돌아갈 면목이 없습니다. 그래도 한 번 뵙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용서해 달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그저 한 번 얼굴 뵙는 것을 허락해 주신다면 기찻길 옆에 있는 우리 집 과수원 사과나무에
흰 이불보를 한 장 널어 주십시오.>
편지를 보낸 후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만약에 흰
이불보가 널려 있지 않으면 과수원을 지나자마자 있는 강 철교에서 뛰어내려 죽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과수원 옆을 지나는데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인가요? 과수원의 사과나무 수백 그루에 흰 이불보, 요, 옷가지가 묶여서 너울거리고 있었습니다. 혹시 하나만 걸어 놓으면 아들이 보지 못하고
지나갈까 봐 부모님이 동네 사람들에게 가서 흰 천으로 된 것은 다 구해다가 과수원에 걸어 놓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자식이 성공하고 잘 되면 부모는 은근히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그러나 실패하고 남에게 손가락질을 받게 되어도 부모 마음에는
그 자식이 더 측은하고 안타깝습니다. 재산을 들고 가출했어도 돌아오기만 하면 용서가 됩니다.
악한 사람이라도 제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하물며 선하고 좋으신 하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야 무엇에 비길 수 있겠습니까? 수백, 수천 장의
흰 천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외아들을 십자가에 못박고 “이 사람을 보라.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을 위한 하나님 사랑의 증거이다”(롬
5:8)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우리를 사랑하셔서 진홍같이 붉은 죄라도 눈같이, 양털같이 희게
바꾸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이 사죄함과 사랑의 능력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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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앞에 서기에 심히 부족한 죄인을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을
받은 백성답게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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