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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날 짜 : 2006-11-21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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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수 : 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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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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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에스라 9: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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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채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스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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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이것은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 에스라의 모습입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백성을 이끌고 귀국한 지도자 에스라가 예루살렘의 타락한 현실을 보고, 울며 통곡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귀환한 백성들이 영ㆍ육간 저급한
생활에 빠져 있음을 보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아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 곧 ‘남겨두어 피하게 하신’이른바 남은 자(remnants)의 은혜를 망각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신앙적ㆍ윤리적 기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이방인들과 섞여 살면서 우상숭배의 죄는 물론 통혼의 죄를 거듭하였고 신앙적 유일성과
선민으로서의 거룩성을 상실하고 만 것입니다. 또한 포로에서 귀환 후 ‘예루살렘 성전 재건’이라는 큰 사명을 받았으나 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 모든 일에 지도자들, 곧 방백들과 두목들이 앞장서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총체적인 위기였던
것입니다. 에스라는 이 모든 문제를 놓고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과 민족 그리고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오늘 내 모습은 어떻습니까? 솔직히 걱정스러운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는
모습입니다. 아주 캄캄한 밤중과 같습니다. 오늘 본문의 예루살렘 상황보다도 더 심각합니다. 잠시도 지체할 수 없을 만큼 긴급한 상황입니다.
우리는 오직 에스라처럼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새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엘리야처럼(왕상 18:42) ‘땅에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다니엘처럼(단 6:10)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예수님처럼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나는, 오늘 우리는 무릎을 꿇었는지요? 오늘 나는, 오늘 우리는 손을 들었는지요? 부디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기도하는 에스라의 모습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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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나라 지도자들의 모습은 죄가 많고 허물이 커서 감히 얼굴을 들 수 없나이다. 우리 믿는
이들이 무릎 꿇고 손을 들고 기도하여 새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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