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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Fri.
ㆍ제 목 :   하나님이 부르시는 내 이름
ㆍ날 짜 :  2008-01-11 Fri.  Prev Next ㆍ조회수 : 4,867 
하나님이 부르시는 내 이름

[본문말씀]

이사야 65: 13∼16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사 65: 16)


[묵상내용]

인자하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자나 손녀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목소리에는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사이가 좋은 친구가 상대방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목소리에는 우정이 담겨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를 부를 때나 어린아이가 엄마 아빠를 부를 때, 그 목소리에는 깊은 신뢰와 존경이 담겨있습니다.

누군가 내 좋은 점, 잘한 일을 기억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누군가가 다정스런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줄 때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만일 어떤 사람이 내가 잘한 일, 좋은 점은 기억하지 못하고 실수와 허물만을 기억한다면, 그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울 것입니다.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좋지 않은 감정이 섞여있다면 마음이 상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가 여러분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가장 행복했고 좋았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누가 여러분의 이름을 불러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를 때 어떤 마음으로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고 있습니까? 그동안 수많은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왔을 텐데, 내가 사랑 품은 목소리로 불러주었기에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아니면 내 이름을 기억하기조차 하기 싫은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따르는 종들은 먹고 마시고 기뻐하고 즐거워 노래하겠지만, 말씀을 거역하고 악을 행하는 사람들은 굶주리고 목이 타며 창피를 당하고 심령이 상하여 통곡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을 새 이름으로 부르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마태복음에서 주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장차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임마누엘 예수’라 지으라고 명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나님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 17)”라는 하늘 소리를 들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살아가시면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가셨습니다. 금년 한 해, 우리가 선한 믿음의 길을 달려간 후 하나님께서 불러주실 새 이름을 기대합니다. 매일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며 찾아오실 그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들과 딸로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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