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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날 짜 : 2008-08-06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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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수 : 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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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9: 1∼13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삼하 9: 7)
[묵상내용]
다윗은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물리친 후, 백성들로부터 사울 왕보다 더 큰 칭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그러한 민심에 불안해져서 다윗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남다른 신뢰와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요나단도 자기 생명을 사랑함같이 다윗을 사랑했습니다(삼상 20: 17).
그만큼 다윗을 사랑한 요나단이었기에,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울 앞에서 다윗을 두둔합니다(삼상 19: 4∼5, 20: 32∼33). 또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생각을 분명히 표현하자, 다윗이 무사히 도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삼상 20: 35∼42). 요나단은 다윗과 더불어 눈물의 이별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다짐했습니다.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삼상 20: 42).”
다윗을 핍박하던 사울이 요나단을 비롯한 왕자들과 더불어 길보아 산에서 벌인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후, 다윗은 먼저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올랐습니다. 한동안 사울의 장수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고 다윗에게 대적하였으나, 마침내 아브넬과 이스보셋이 죽게 되자, 다윗은 전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다윗은 그러한 상황에서 옛 친구 요나단과의 약속을 다시 생각해내고, 그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그에게 긍휼과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승리하고 성공한 후에는, 옛날 어려운 때의 일들은 까맣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옛 친구에게서 받았던 은혜, 그와 맺었던 오래된 약속을 기억하고, 충실하게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입어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 사람들에게나 하나님께 약속하거나 서원하고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일은 없습니까? 이 시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우리들이 어려울 때뿐 아니라, 성공하고 승리한 때에도 우리가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받은 은혜에 보답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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