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자료

HOME

 

HOME

초음소개

말씀과기도

교회지체

교회앨범

게시판

웹메일

 


Calendar Diary Total Article : 303 

◀  2007年 12月 ▶
Sun Mon Tue Wed Thu Fri Sat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2026-10-15 Thu.
ㆍ제 목 :   성탄의 자리
ㆍ날 짜 :  2007-12-24 Mon.  Prev Next ㆍ조회수 : 4,402 
성탄의 자리

[본문말씀]

누가복음 1: 67∼80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눅 1: 78∼79)

[묵상내용]

서울 올림픽이 열리기 전 우리나라에는 야간통행금지 시간이 있었습니다. 분단된 나라의 고통이 야간통행의 자유를 유보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성탄절 전날과 신년 연휴에는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었습니다. 모처럼 자정을 넘어서 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는 해방감에, 성탄절 전날에는 밤새도록 거리마다 사람의 물결이었습니다.

교회에서도 이날 청년들과 청소년들은 온 밤을 새우며 놀이를 하다가, 기다리던 선물교환의 시간을 갖고, 성탄절 새벽에 교인들 집을 가가호호 다니며 새벽송을 돌았습니다. 성탄절 예배를 드리며 성가대에 앉은 청년들은 하나같이 졸음을 이기지 못하였지만, 어른들은 은은한 미소로 이를 용납해주시던 낭만적인 성탄절의 풍경이 있었습니다. 새벽송을 돌며 받았던 선물은 고아원 등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곳을 찾아 나누어 성탄의 기쁨을 나누려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가 놀랄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습니다. 야간통행금지도 해제되고, 세상과 교회의 성탄맞이도 변했습니다. 세속화 물결이 성탄을 상업주의로 포장하였습니다. 거리마다 성탄을 축하한다는 불빛으로 휘황찬란합니다. 상점은 성탄 선물을 가득 채우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성탄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요, 기회로 전락했습니다. 교인들도 성탄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기보다 성탄 연휴를 어떻게 지낼지에 더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이런 세류 속에서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사람들은 과거와 다르게 더 깊은 아픔을 가슴에 담게 됩니다.

성탄절 전날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오시는 주님을 영접할 준비를 하는 날입니다. 주님은 어디로 오실까요? 주님이 오실 그곳에 우리가 있어야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탄의 자리가 상업주의로 채색된 휘황찬란한 불빛 아래가 아님은 누가복음의 사가랴의 예언에서 알 수 있습니다(67∼79절). 사가랴는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76절)”할 세례 요한의 출생을 기뻐하면서, 태어나실 메시야께서 하실 구원의 사역을 고백합니다.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79절).” 성탄의 장소가 어둠과 그늘에 앉은 사람이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성탄 맞음이 어디로 향하여야 할지를 지시합니다. 성탄 축하의 찬란한 불빛이 만드는 그림자 안을 사랑으로 찾아가는 오늘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의기도]

세상의 참빛으로 오시는 주님, 우리로 성탄을 기다리면서 주님 오실 그곳을 앞서 찾아가게 하소서. 사랑과 위로의 빛을 기다리는 이들의 가슴에 소망을 담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7/12/31 

※ 로그인한 사람에게만 덧글쓰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로그인해주세요.


303 얻지 못할찌니   [ 2011. 11. 22 ] 101439
302 나에게 오신 그리스도   [ 2008. 09. 10 ] 28381
301 주님이 주시는 소망   [ 2008. 09. 09 ] 8690
300 예수님은 불행한 삶을 사셨습니까?   [ 2008. 09. 08 ] 9051
299 레이놀즈 William Davis Reynolds, ...   [ 2008. 09. 07 ] 7955
  1 [2][3][4][5][6][7][8][9][10]..[61]  Next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 skin by ggerzer

copyrightⓒ2004 choeum.kr All rights reserved. chads397@choe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