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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날 짜 : 2008-02-28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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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수 : 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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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는 하나님의 은혜
[본문말씀]
로마서 5: 12∼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롬 5: 21)
[묵상내용]
지금으로부터 5백여 년 전의 일입니다.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전라도 남원 ‘오수’라는 마을에 살았습니다. 그는 개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어디를 가나 개와 동행하였습니다. 하루는 김 씨가 이웃 동네의 환갑잔치에 갔다가 만취되어 돌아오던 중, 산길에서 잠시 쉬다가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그가 피우던 곰방대에서 불이 옮겨붙어 주위가 삽시간에 불길로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 광경을 보고 놀란 그의 개는 몇 번이고 가까운 개울로 가서 자기 몸에 물을 적셔와 온 몸을 굴리며 불을 껐습니다. 덕분에 김 씨는 살았으나 개는 지쳐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술에서 깨어 일어나 이 사실을 안 주인은 너무도 감격하여 그 자리에다 개를 위한 무덤을 만들고 나무를 심었는데, 지금까지도 살아서 커다란 나무가 되었습니다. 개도 주인의 은혜를 갚기 위해 목숨을 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고,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21절).”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구원은 죄의 용서까지도 포함합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은 이미 죄에서 자유로운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그 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쩔쩔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스스로 의미 없게 만드는 행동입니다. 죄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많은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는 동안 하나님 앞에 지은 모든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사하여짐을 고백하는 생활이 곧 신앙인의 삶입니다. 더 이상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도 우리를 향해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날마다 성장하여 당신의 온전한 자녀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아버지의 한없는 은혜를 깨닫고 기억하여 호흡이 있는 순간마다 자녀로서 성화된 온전한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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