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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Thu.
ㆍ제 목 :   우리는 돌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ㆍ날 짜 :  2008-01-03 Thu.  Prev Next ㆍ조회수 : 6,157 
[본문말씀]

히브리서 11: 13∼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 16)  
  

[묵상내용]

영국의 대문호 C. S. 루이스에게는, 자기의 살이라도 베어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하는 친구 찰스 윌리엄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찰스가 갑자기 먼저 죽게 되었습니다. 루이스는 친구를 떠나보내는 장례식장에서 조사(弔詞, 남의 상사에 조의를 나타내는 글이나 말)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루이스는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천국이 내게는 아주 가까워졌습니다. 멀리 생각했던 천국인데 그곳에 내 친구 찰스가 가있으니, 이제 천국은 아주 가까운 내 이웃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일 년이 못 되어서 루이스의 아내 조이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평소에 루이스 부부는 금슬(琴瑟)이 좋기로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고 또 아내마저 잃어버리게 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천국은 내 집처럼 되었습니다. 아내 조이가 거기서 살고 있고 친구 찰스가 거기에 있으니, 나도 얼른 가서 그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고향을 찾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유명절인 설날과 추석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향해 귀성길에 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도 우리들의 진정한 고향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 할지라도, 그곳이 우리의 진정한 고향은 아닙니다. 그러면 어디에 우리의 진정한 고향이 있을까요? 우리의 고향은 하늘에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말합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16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성을 예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나라로 돌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하늘나라로 돌아가야 할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어려움이 올 때도 소망 중에 인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받는 고난이 장차 우리에게 다가올 영광과 족히 비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의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의 눈을 열어주셔서 세상의 유혹과 시련들을 담대히 이기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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