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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제 목 :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ㆍ날 짜 :  2008-03-18 Tue.  Prev Next ㆍ조회수 : 6,916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본문말씀]

빌립보서 3: 15∼21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 20)  




[묵상내용]

앙드레 말로(Andre-Georges Malraux, 1901∼1976, 프랑스 소설가)는 21세기를 가리켜 영의 시대가 되든지 파멸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 없는 과학주의는 제동장치(brake) 없는 자동차와 같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제동장치(brake) 없는 자동차,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오늘 이 시대는 엄청난 과학의 발전으로, 살기에 편리해졌고 모든 것이 빨라졌습니다만, 점점 질병도 많아지고 사람들 입에서는 못살겠다는 아우성이 끊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의 향락주의와 세속주의가 점점 인간성을 파괴하고 영을 무너뜨려 내면의 행복이 무너지고 만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에리히 프롬(Erich Fromm, 1900-1980, 독일 심리학자, 정신분석가)은 그의 저서 『소유냐? 존재냐?』에서, 우리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만족은 무엇을 소유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나를 어떻게 세워가느냐 하는 존재양식 속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을 통해 실존의 행복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 앞에서 사느냐에 따라서 참 행복을 누린다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간절하게 눈물로 호소하며 때로는 경고하고 책망하면서 세상의 물결에서 돌아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사도 바울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쾌락을 더 좋아하고 세상의 향락을 즐겼습니다. 다시 말하면 세상 속에 푹 빠져있었던 것입니다. 한 번 세상의 풍파 속에 빠져들어가 그 쾌락의 맛을 알게 되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시민권자가 아닙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영원한 천국에 시민권이 약속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세상의 유혹을 담대히 이겨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기도]

이 땅에서 썩어질 것을 붙잡고 살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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