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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날 짜 : 2008-02-05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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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수 : 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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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히브리서 2: 1∼10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히 2: 3)
[묵상내용]
어느 추운 겨울날 이탈리아의 중부 도시 아시시에서 성 프란시스가 거주하고 있는 방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병환자였습니다. 프란시스가 방문을 열고 나가자 그는 간청하였습니다. “몹시 추우니 잠시 방에서 몸을 녹이게 해주십시오.” 프란시스는 그의 손을 잡고 방으로 안내하였습니다. 그러자 환자는 저녁을 먹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식탁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환자가 다시 말했습니다. “너무 추우니 알몸으로 저를 녹여주십시오.” 프란시스는 입고 있던 옷을 전부 벗고 자신의 체온으로 환자의 몸을 녹여주었습니다.
이튿날 프란시스가 일어나 보니 함께 누웠던 환자는 온데간데없었습니다. 그때서야 그는 어젯밤 함께 누웠던 환자가 바로 예수님이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자기처럼 비천한 사람을 손수 찾아와주신 주님께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주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때 드린 기도가 유명한 ‘평화의 기도’입니다.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며,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며,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이라는 가정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큰 구원’이란 나의 생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된 구원을 의미합니다. 그 큰 구원은 하나님에게서 나왔으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의 삶 속에서 확증되었습니다. 그 큰 구원은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분주함으로 인하여 그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큰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큰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면서도 실제 삶 속에서 그것을 지나쳐버리기 일쑤입니다. 이제 우리는 큰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영접하고 그분의 능력 안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기도]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큰 구원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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