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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Thu.
ㆍ제 목 :   예수님은 불행한 삶을 사셨습니까?
ㆍ날 짜 :  2008-09-08 Mon.  Prev Next ㆍ조회수 : 9,030 
[본문말씀]

마가복음 15: 40∼47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 1: 6)  
  

[묵상내용]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눅 9: 58)”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장사할 무덤조차 없으셨습니다(43∼46절). 머리 둘 곳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 세상적으로 볼 때 얼마나 불행한 삶입니까? 시신을 장사할 무덤조차도 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 인간적으로 볼 때 얼마나 안타깝고 슬픈 삶입니까?
만약 이것이 내 모습이라면 우리는 기꺼이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이것이 자기 모습이라면 고통스러워하며 슬픔으로 평생을 지낼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습이 바로 나를 구원하신 우리 주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은 모습으로 세상에 계셨습니다. 세상이 전부인 줄 아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떠날 세상에 자기소유의 집과 재산을 마련해두려고만 합니다. 신자들 가운데도 세상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물질적인 것과 육신적인 것에 집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미물에 불과한 여우와 공중의 새에 자신을 견주면서 하시는 말씀이 탄식으로 들리십니까?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장사할 무덤이 없었다는 사실에 예수 그리스도를 동정하십니까? 과연 그분이 이 땅에서 불행하게 생을 마치셨습니까? 아닙니다. 주님은 이 땅에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지만 비천하거나 비굴한 삶을 살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불행한 삶을 사신 것이 아니라 가장 행복하신 분이셨고, 가장 평안하고 온유하시며 사랑이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비천한 자의 존엄함을 드러내셨습니다.
영원하신 우리 주님은 이 세상에서 취하실 필요도 없으셨고, 또한 취하실 것도 없으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아무 것도 취하시지 않으시므로 영원한 천국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세상은 잠깐이며 천국은 영원하다는 것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보며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시고, 천국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여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빌 1: 10)”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기도]

세상과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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