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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Thu.
ㆍ제 목 :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ㆍ날 짜 :  2008-09-01 Mon.  Prev Next ㆍ조회수 : 4,518 
[본문말씀]

야고보서 2: 1∼13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약 2: 9)  

[묵상내용]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곳일까요? 향기 나는 꽃과 잘 가꿔진 정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것은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지난 해 6월 7일, 미국 하버드대학교 졸업식장에서, 세계 제1의 부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빌 게이츠는 명예학사 졸업장을 받는 자리에서 연설을 하였습니다. 그 연설 중 감동을 준 몇 마디 말을 옮겨보겠습니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하버드는 지성을 헌신할 수 있는가? (중략) 대학시절 가장 후회되는 일은 세계의 끔찍한 불평등을 깨닫지 못한 채 하버드를 떠난 것이다. (중략) 단 한 명의 삶을 살린다고 해도 짜릿할 텐데 수백만 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전 재산을 그가 설립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착실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더 가난해져가는 세상, 가난을 대물림할 수밖에 없다는 자본주의 세계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빌 게이츠는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의 위대한 정신은 성경에서 온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은 사람을 겉모습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존귀와 위엄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아야 한다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창 1: 27, 시 8: 4∼5).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계는 사람의 겉모양만을 보는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왔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도 이런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을 부르셔서 새로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겉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참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꾸며진 화려함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순수를 보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2∼4절). 사회나 제도가 부여한 지위나 능력보다는 하나님이 그에게 부여한 잠재력과 재능을 찾아내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5절). 그리고 무엇보다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형제자매 의식을 가지고 공평하게 대하고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6∼8절). 물론 이것은 우리의 의지로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만이 우리로 하여금 있는 그대로의 인간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니다.


[오늘의기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고 이를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사람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은총 내려주옵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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