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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날 짜 : 2007-12-16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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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수 : 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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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자의 찬송
[본문말씀]
시편 22: 22∼31
[묵상내용]
시편 22편 후반부는 전반부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이 사라지고 맑게 개인 하늘에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날과 같습니다. 긴 어둠의 시간이 지난 후 수난자가 처음으로 서있는 곳은 예배가 있는 회중 가운데였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합니다(22절). 그리고 함께한 언약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을 경외할 것을 촉구합니다(23절). 그분은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지 않으시고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24절). 수난자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통해 큰 회중 앞에서 찬송할 수 있고, 그들 앞에서 자신이 서원한 것을 바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25절).
그러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수난자는 확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겸손한 자, 즉 구원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고 그분만을 의지하는 자는 먹고 배부르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26절). 이런 사람들의 마음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기운이 언제나 가득하게 됩니다.
이제 수난자의 시선은 개인이나 언약의 백성에만 머물러있지 않습니다. 그의 시야는 온 우주와 역사 전체로 확대됩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은 하나님이 온 우주의 통치자임을 깨닫고 그분께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27∼28절).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만을 위해 살던 세상의 풍성한 자들도 하나님을 찾게 되며, 심지어 진토에 내려가는 자, 즉 죽게 되어 자신의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하나님께 경배할 것입니다(29절). 이뿐 아니라 후손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장차 올 세대들도 하나님의 공의를 알고 그분께서 행하신 일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30∼31절). 하나님의 구원을 찬송하는 것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언약의 백성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민족을 포괄하고 모든 세대에 미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수난자는 어떻게 이런 고백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그가 당한 고통이 큰 만큼 하나님의 구원이 크고 놀라운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깊고 깊은 암흑을 뚫고 나온 그의 찬송소리는 모든 장벽을 뚫고 온 누리 모든 세대에 울려퍼지게 됩니다. 이러한 수난자의 고난과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 사건에서 증명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자기를 낮추어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에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모든 사람이 그의 이름 앞에 무릎 꿇게 하셨습니다(빌 2: 8∼10).
[오늘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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