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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Fri.
ㆍ제 목 :   내 구원은 영원하다
ㆍ날 짜 :  2008-02-02 Sat.  Prev Next ㆍ조회수 : 8,044 
[본문말씀]

이사야 51: 1∼8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사 51: 6)  


[묵상내용]

이스라엘 백성이 자리하고 있던 땅은 포로로 잡혀와서 사는 땅이었고, 그 햇수는 얼마나 많이 흘렀는지 알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들의 영혼은 마른 뼈와 같이 말랐으며, 그들의 하나님은 포로들의 하나님으로 조롱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있으면 왜 너희를 구하지 못하느냐?”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땅에서 흔히 듣던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우리들을 버렸나 보다’ 하며, 아무 희망도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시면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 말씀을 귀담아 듣기를 간곡히 바라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렇게 아무 힘도 없이 자신들을 포로로 방치해두는 힘없는 하나님인 줄 알았는데, 바로 그 하나님이 만백성의 빛이 되시고, 그의 의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그가 능력으로 뭇 백성들을 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들을 호령하고 지배하는 그 하늘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그 땅이 옷처럼 해어지며, 하루살이같이 죽을 것이고, 다만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구원만이 영원하고, 그 하나님의 의만이 꺾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처해있는 상황에 하나님이 현실적으로 아무 힘도 되지 못하는 것 같고, 오직 바빌론이라는 강한 힘만이 그들을 억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이 말씀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잠시잠깐 너희의 잘못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할지라도, 너희의 구원이 임박했다’는 말씀을 붙들고 이제 이스라엘은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지금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만일 포로기의 이스라엘처럼 아무 희망도 없이,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돕지 않는 것같이 살아가고 있다면, 그때야말로우리가 하나님의 이 위로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은 지금 나에게 막강한 힘을 미치고, 나를 억누르는 어려움이나 어떤 세력이 있다 해도, 오직 하나님만이 그 세력에서 나를 빼어내서 구원해주실 수 있는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의기도]

위로의 하나님, 세상에는 이런저런 달콤한 위로가 있지만, 그것은 나를 참으로 위로하지 못합니다. 나를 더욱 갈증나게 하고, 더욱 깊은 괴로움으로 몰고 갑니다. 오직 참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깊이 깨닫게 하소서. 아멘.

Posted by 차동신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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